■ 산후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
인식이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정신과의 문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많은 산모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가벼운 스트레스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유 원장은 다음과 같은 심리 상태가 2주 이상 지속한다면 병원에 내원하기를 권한다. 지금 자신의 심리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가벼운 우울감인지, 병원에 가봐야 할 정도인지 자가진단을 해보자.
· 아기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고 아이를 해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엄마 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고 아이에 대한 과도한 염려에 안절부절못한다.
· 무기력과 무의미, 죄책감 등을 자주 느끼고 눈물이 난다.
· 식욕과 수면의 패턴이 변한다.
[출처] 라메드 5월호
에디터 간예슬 / 포토그래퍼 윤동길
자문 유은정 정신과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