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미지심리치료센터 장창민 박사는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야’와 같은 무조건적인 긍정만으로는 자존감을 높일 수는 없다”며 “높은 자존감의 특징을 흉내만 내는 것은 오히려 자신을 열등감에 빠지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용기를 내 상담을 받는 것부터 변화가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한다. 처음 상담소나 병원을 내원해 심리검사 평가지를 작성하며 내담자가 도움 받으려는 내용과 변화를 결심한 동기를 알아보게 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치료 방향을 설정하며 상황에 따라 심리상담, 약물처방, 병행치료 등의 처방이 내려진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행복’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국내 성인의 36%는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심리적 치료와 신체적 치료를 병행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회복하여 자존감이 쌓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게 좋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은 굿이미지심리치료센터는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매달 ‘자존감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센터의 심리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소그룹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이번 ‘자존감 파티’는 2019년 6월 14일 오후 6시 30분, 카페 젠앤코젤에서 진행된다. 대한자살예방협회 슈퍼바이저 장창민 박사가 직접 생명사랑과 자살예방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선착순 5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다과와 에코백을 증정한다.
굿이미지심리치료센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굿이미지(Good Image)’를 알려주기 위해 개원한 심리치료 전문기관이다. 내담자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게 하면서 동시에 건강한 신체로의 회복을 돕고 있다. 현재 서초좋은의원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폭식증 환자를 위한 ‘폭식증 자존감 프로그램’, 성형중독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렛잇고 프로그램’, 자존감이 낮은 청년들을 위한 ‘자존감 집단프로그램’ 등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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