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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홍콩 가족살해' 김씨 업체, 3개월째 직원 급여 체불 중이었다-월간조선 기사 글 중 <장창민 센터장님>
  • 2018-01-19

홍콩 여행 중 아내와 7세 아들을 살해한 40대 한국인 남성은 미국 초콜릿 회사 ‘록키 마운틴 초콜릿 팩토리’의 한국 대표 김모씨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기농 초콜릿으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국내 주요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주로 접할 수 있다. 2013년 한국에 진출해 백화점과 강남, 해운대 등에 10여 곳의 점포를 냈지만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렸고, 점포 몇 곳은 폐점하기도 해 경찰은 범행 이유가 사업부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홍콩 경찰은 1월 14일 홍콩 웨스트 카우룽 지역의 5성급 리츠칼튼 호텔 스위트룸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는 김씨의 아내 송모(여·43)씨와 아들(7)을 발견했다. 송씨와 김 군에게는 목에 깊은 자상(刺傷)이 있었고 현장엔 길이 13cm의 흉기가 떨어져 있었다. 김씨는 이날 호텔 내 술집에서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신 뒤 방으로 돌아왔으며,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체포됐다.
 
김씨는 현지 경찰 조사에서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막다른 지경에 몰린 정도는 아니다”라며 “술을 마시고 취한 것은 기억이 나지만, 이후 필름이 끊겨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현재 홍콩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록키 마운틴 초콜릿 팩토리는 미국 로키산맥 남부의 듀랑고에서 처음 문을 열어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25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사과에 초콜릿을 씌운 디저트가 특히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2013년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업체 측은 “초콜릿 브랜드 중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 수제로 제작한다”고 홍보했다.
 
김씨는 범행 직전 친구에게 “가족과 동반자살하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금전적인 압박에 크게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김씨가 한국 지사장으로 있는 이 초콜릿 업체는 실적 부진과 점포 폐점은 물론 직원들 월급도 몇 개월째 지급하지 못했다. 뿐만아니라 최근 직원 임금 체불과 관련해 청와대 청원이 제기된 상태다.
이 업체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1월 5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록키 마운틴에서 근무한 직원과 알바, 스태프는 (2017년) 11월부터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대표라는 사람은 잠적한 상태”라며 “김 대표를 구속해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
한편 김씨는 그동안 SNS를 통해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하곤 했다. 그가 홍콩 특급호텔에서 범행을 저지른 심리에 대해 장창민 심리상담 전문가는 “흔히 이별여행이라 불리는 여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에게 그동안 못해준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마지막으로 좋은 곳에 가서 보상을 해주고 싶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 가족은 사건 전날 홍콩 디즈니랜드와 오션파크 등 관광지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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