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착취자들로부터
의연하게 나를 지키는 법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는 일’에 지쳤다면 이제는 자신의 감정 영토를 지키는 힘을 키워야 한다. 예민하게 보이지 않을까, 까칠하게 보이지 않을까, 외면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감정의 영역을 지키는 일에 소극적일 필요는 없다. 내 감정의 영토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려는 태도부터 버려야 한다.
이런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단 세 가지다. 첫 번째, 침범당한 내 감정의 영역을 회복하겠다는 ‘단호함’. 두 번째, 내 기준과 너의 기준은 다르다는 ‘냉정함’. 마지막으로 친구라는 이름으로 곁에 있는 사람이 정말 내 편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겠다는 ‘유연한 결단력’이 바로 그것이다.
감정 착취자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현명한 개인주의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인생 혹한기, 관계 암흑기를 건너고 있는 당신에게 새로운 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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